25일 오전 9시 업무 재개
인천서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 서구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구청이 폐쇄됐습니다.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3일)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구 본청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구청 건물을 페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감염에 따라 본청 직원 1337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구청 본관과 별관, 제2청사, 임시청사 등 모든 건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구청 폐쇄는 오늘(24일)까지 하고 관련 사실을 구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했습니다.

A씨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서구 직원 50여명과 A씨의 동거가족 4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날 서구 공무원인 서구의회 직원 B씨도 지난 22일 확진됐고 의회 청사도 폐쇄됐습니다. 서구의원과 직원들도 이날 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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