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 코로나 확산으로 내일부터 모든 시설 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천안 독립기념관이 25일부터 모든 시설을 휴관합니다.

이에 따라 독립기념관의 전시관과 캠핑장 외에 장소를 빌려주는 컨벤션홀, 천연잔디구장, 야구장, 밝은누리관 등도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휴관 기간 방역 소독 등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휴관 기관 동안 방역소독 등 관람객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 "재개관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