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올해 TV홈쇼핑 FW 패션의류에 재생지로 만든 '친환경 태그'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GS샵이 도입한 친환경 태그는 재생지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의류 상품에 일반적으로 부착되는 태그는 코팅지로 제작돼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바 있습니다.
GS샵은 지난 22일 방송을 통해 판매한 '에스제이 와니 트위드 블라우스'를 시작으로 '브리엘', '라삐아프' 등 총 3개 브랜드 30개 아이템에 '친환경 태크'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GS샵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의외로 쓰레기로 많이 버려지는 상품 태그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협력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앞으로 친환경 태그 상품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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