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천 개 점포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GS25 전 점포(3천900점)의 절반을 넘는 것이며 심야 배달 서비스에선 업계 최대 규모입니다.
심야 배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1시까지 주문 가능)에서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확대한 서비스입니다.
GS25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객이 늘면서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배달 가능한 상품을 670종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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