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1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6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7.5% 줄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채무불이행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12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천억 원 감소에 그쳤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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