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어제(21일)부터 350여명을 대상으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휴업은 전 부문에 걸쳐 업무 부하를 고려해 결정했으며 대상자에는 30대 직원도 포함됐습니다.
기존 휴업 대상자는 400여명으로 잡혔지만 명예퇴직 신청자가 늘어나자 휴업 규모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두 차례 명예퇴직으로 890여명이 회사를 떠난 바 있습니다.
이번 휴업 대상자들은 연말까지 7개월 동안 일을 하지 않으며 이 기간 평균 임금의 70%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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