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샤오미가 홍미노트 시리즈 최신 제품인 '홍미노트 9S'를 이달 29일 국내 출시합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LTE버전의 홍미노트9S를 오는 29일 출시하고, 25일부터 2천대 한정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홍미노트9S는 최대 2.3GHz 주파수의 고성능 옥타코어를 자랑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CPU와 GPU의 성능이 각각 40%, 14% 향상된 제품입니다.

전작(6.3인치) 보다 커진 6.67인치의 디스플레이는 20:9 종횡비 및 2400x1080 픽셀의 FHD+ 해상도를 갖췄으며, 배터리 또한 전작(4천mAh)과 비교해 향상된 5천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18W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홍미노트9S는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GB램/64GB 용량이 26만4천 원, 6GB램/128GB 용량은 29만9천200원입니다.

샤오미는 이번 국내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4일간 2천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 이벤트를 하며, 사전 구매객에게 샤오미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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