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관내 코인노래방 108개소에 오늘(21일)부터 2주 동안 사실상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정부도 코인노래방 영업을 전국적으로 정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인천시 조치와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천 노래연습장 2천362개소에는 미성년자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를 발단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되자 내려진 조치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