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
토니모리가 최근 설립한 자회사인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자본금을 100억 원까지 증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토니모리 측은 21일 증자를 통해 추가 출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자본금 요건을 갖춰 오는 6월 초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다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는 송철화 상무를 비롯한 국내 중견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서 활동 중인 상무급 임원의 추가 영입을 확정했습니다.
또, 10년 이상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김승대 이사를 포함해 총 5명의 운용 인력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을 계기로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를 포함해 폭넓은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