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협력사 직원들에 총 2억2천만 원 행복지원금 전달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직원들에게 행복지원금을 전달하는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가 20일 울산컴플렉스에서 열렸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21일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25개 협력사 소속 전 직원들에게 행복지원금 10만 원씩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협력사 직원 2천200여명이 10만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됩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울산사업장 구성원들이 기부하는 기본급 1%, 회사가 매칭하는 방식으로 출연한 1% 상생기금, 협력사 출연금과 정부 지원금 등을 더해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지난해 설립한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