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발표한 주류 규제개선방안에 대해 수제맥주 업계가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제맥주협회는 "그동안 소규모 제조 맥주의 외부 유통 허용, 종량세 등 많은 규제 개선 사항이 있었지만, 그 시행 시점이 사회적 합의나 엽계에 필요성에 비해 다소 늦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겨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규제 개선 방안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주류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이에 발맞춰 소비자들에게 더 다가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협회는 또 "정부 규제완화 의지가 높고 규제개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라 빠른 논의와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편법들을 막을 보완장치도 논의과정에서 추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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