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무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오는 25일부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집체연수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실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기술애로해소 등 중소벤처기업 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시급한 교육과정부터 순차적으로 연수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을 받게 될 연수원은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강의장은 전면 지정좌석제로 운영합니다.
또 강사와 연수생 간 2m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비치하는 등 연수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철저한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윤식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정
부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생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교육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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