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건강식품 PB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오는 22일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이 식품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PB 론칭은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기존 패션 중심에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단독 브랜드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먹는 화장품 브랜드인 '데일리 밸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매일 아름다움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홈쇼핑 측은 해외 유명 원료회사로부터 최고급 품질의 원료를 수급해 국내 전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며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대 이상 영포티족을 겨냥해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TV홈쇼핑을 넘어 대중적, 신뢰도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식품 부문의 첫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표적인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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