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20일부터 근거리 배송 시작…전주부터 시행

그동안 매장에서만 농산물을 팔았던 로컬푸드 직매장이 20일부터 근거리 배송을 시작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오프라인으로만 운영하던 로컬푸드 직매장의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근거리 배송 서비스는 전주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에서 시행하기로 했으며, 배송차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이용합니다.

전주지역 소비자는 전화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운행하는 배송 차량을 통해 집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세농가를 위해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