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국내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신설했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기브앤 드림을 통해 지난 2019년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액 중 1억 5천여만 원을 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선발된 장학생 대상 매년 1회 소득 기준, 진로에 대한 의지, 장학금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자격유지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앤 드림 장학금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생 인원을 늘리는 등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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