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 전문업체
휴마시스가 미얀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를 전달합니다.
20일
휴마시스는 외교부의 인도적 지원 사업에 참여해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약 3만1천개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도적 지원 사업은 외교부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주도 하에 미얀마 보건체육부(MYANMAR)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혈액에서 특정 항체를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면역진단 방식의 항체 진단키트입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뿐만 아니라 외교적 측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전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얀마는 지난 3월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견 이래 180여 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코로나 검사기관이 한정되어 있어 검사 건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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