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초·중·고 등교 개학 맞춰 학교 주변 음식점 및 급식소 위생 상태 점검

식약처가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학교 주변 음식점과 급식소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식약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또 6월 30일까지 학교 주변 음식점과 급식소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식약처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기준 준수 상태,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실태, 정서 저해 식품의 판매 여부 등을 살핍니다.

학교 급식소에 대해서는 급식시설 세척·소독, 식자재 취급,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합니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제조업소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