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의 자회사 한컴아카데미가 공간정보품질관리원과 함께 드론·공간정보 산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한컴아카데미와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공간정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드론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 세미나·박람회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 교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한컴아카데미는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데이터 획득, 3D 지도 맵핑 등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체계적인 드론 전문 교육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윤경철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원장은 "공간정보 분야에서 드론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한국형 뉴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수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드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은 미래 산업에서도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드론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양성으로 공간정보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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