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19일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복지재단 이사장,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지점장, 박상돈 천안시장, 송기신 백석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거주 홀몸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방문해 건강 음료와 함께 안부를 확인합니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백석대가 예산집행을 맡으며, 양 측은 해당사업이 지역사회 홀몸노인 지원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4년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수혜 인원만 3만 명에 이르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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