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가 방이점에서 국내 최초로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녹색특화매장'이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매장을 뜻합니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 친환경 포장 존, 친환경 생활용품 존, 로하스 키친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중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시즌 과일, 채소 등을, 친환경 포장 존에서는 바이오매스 포장으로 전환된 건어물 상품과 견과류 상품을 판매합니다.
또한 친환경 생활용품 존에서는 친환경 텀블러, 친환경 인증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을, 로하스 키친 존에서는 반찬 등을 판매하며 베이커리 코너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올가홀푸드는 현재 전국 직영 전 매장과 전체 가맹점의 80%를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 또한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확장한 개념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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