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후 50여 년 동안 한국의 식문화를 이끌어온 식품전문기업인 농심이 신제품 '신라면건면사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신라면건면사발은 지난해 인기를 끈 신라면건면을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열량은 285㎉, 조리시간은 봉지라면보다 30초 짧아진 4분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출시된 신라면건면은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7천500만 개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습니다.

이번 신라면건면사발 용기면은 청양고추를 추가해 매운맛을 살렸고,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을 넣어 감칠맛이 더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건면, 용기면 제조기술을 집약해 신라면 건면의 매력을 온전히 용기에 담았다"고 말하며 이번 제품의 장점을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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