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증권 기본예탁금 1천만 원…"투기수요 차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투자자에게 기본예탁금 1천만 원 조건이 부과되고 사전 온라인 교육이 의무화됩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ETF와 ETN에 대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TN의 경우 이른바 '동전주' 전락으로 인한 과도한 투기를 막기 위해 액면병합 제도가 도입되고, 괴리율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조기청산이 허용됩니다.
또 다양한 ETN 상품이 출시되도록 시장대표지수 ETN 상품 출시가 허용되고, 부실 ETN 상품을 자진 상장폐지하는 게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