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천4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항공사 사업량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진에어는 설명했습니다.
진에어는 여행 수요 회복 정도와 시점이 불확실한 만큼 국내선 신규 취항, 부정기편 운영, 보잉777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수익 등을 토대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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