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전 임직원 1천6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고 지난 12일 모든 검사를 마치고 13일 오전 11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티맥스 관계자는 "신속하게 검사를 할 수 있게 해준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각 지역 선별 진료소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근무 형태의 전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티맥스 직원인 용인 거주 29세 남성 A씨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직장동료 B씨도 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