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1시 17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대산공장 내 화학물질 제조 탱크에서 유독성이 있는 다량의 유증기가 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2명이 유증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긴급출동한 소방당국과 군부대는 과열된 탱크의 온도를 낮추고 방제작업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독 화학물질이 대기를 통해 확산돼 서산시 등 인근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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