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기어가 지난 4월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기어는 그동안 국내외 월드와이드 e스포츠 대회들의 핵심 시스템 운영사로 활동했고 인텔, AMD, ASUS, 엔비디아 등의 한국 글로벌 기술파트너사로서 시장영역을 확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텔 시스템 협력사로서 활동하며 KT 5G 런칭 세레모니에서 광대역폭 스트리밍 컴퓨팅을 성공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IT 시장의 차세대 스타트업 주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시스기어는 게이밍 산업의 하드웨어 인프라와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 라는 두 축을 모두 갖추고 여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역량으로 몽골정부는 시스기어가 IT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킹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만들어왔고, 단기간 내에 몽골 현지 상황에 적용 시킬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시스기어는 설명했습니다.
시스기어 엄상호 대표는 “몽골에서 국제 규격의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 운영하고 공인 프로게이머를 교육하며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e스포츠 기업들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최대로 끌어낼 것”이라면서 “세계 e스포츠의 종주국답게 몽골 진출과 같은 글로벌 확장과 인프라 수출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스기어는 몽골 정부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e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발전 방안을 만들고 단계별 성과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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