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 노사가 막바지 협상 타결에 성공하며 대규모 교통대란을 피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늘(15일) 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의 모든 버스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가장 먼저 협상안을 이끌어낸 대구는 임금 4% 인상 등에 합의했으며, 서울·부산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이 이뤄졌습니다.
울산은 오늘 오전 8시를 넘겨 협상이 완료되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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