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환율과 미중, 시나리오별 대응법
Q. 원/달러 환율 급등…1,200원 넘을까?
A. 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무려 56원 급등
A. 북한 미사일 도발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
A. 5월 들어서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A. 현재 달러 상승 동반되지 않은 원/달러 환율 오버슈팅
A. 1,200원 넘을 수 있으나 무역분쟁 완화 시 진정
A. 달러화 레벨 고려하면 1,160원 내외가 적정 수준
Q. 원화가 무역분쟁 격화의 최대 피해 통화인 이유?
A. 무역분쟁 이슈로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
A. 직접 당사자는 중국…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국가 피해↑
A. 원화·호주 달러·대만 달러→무역분쟁 최대 피해 통화
A. 중국 경제에 따른 민감도 높기 때문
A. 한국, 중간재 포함 총수출의 70%가량이 중국향
A. 외국인들 중국의 대안으로 한국 금융시장 접근하는 경우 많아
A. 중국 경제 우려 누적되면 원화도 유사한 영향
Q. 7위안 위협하는 위안화 환율…절하 카드 꺼냈나?
A. 중국의 위안화 절하는 전혀 실익 없어
A. 무역분쟁 격화로 불안 심리 반영돼 통화가치 하락
A. 중국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위안화 공급량 증가
Q. 악화일로 걷는 미중 무역분쟁, 전망은?
A. 경제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도전하는 것이 주 내용
A. 단순 불공정 무역으로 인한 적자폭 줄이려는 싸움 아냐
A. 예측보다 시나리오 별 대응 메뉴얼 살펴야
A. 미국, 무역분쟁 이슈는 내년 대선까지 끌고 갈 것
A. 추후 갈등과 타협이 반복되는 양상 전개 예상
Q. 중국 경제 타격 막기 위해 어떤 대응 카드 쓸까?
A. 중국은 공격보다 수비 포지션에 가까워
A.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라는 총수요 부양 정책 쓸 것
A. 통화정책, 지준율 인하·금리 인하·유동성 공급
A. 재정정책, 4조 위안 가량 풀어서 시간 벌기
Q. 글로벌 경기, 바닥 지나고 있나?
A. 경기의 경로, '나이키형' 아닌 'L자형'에 가까울 것
A. 소극적으로 바닥으로 해석하더라도 금융시장에서는 긍정적
A. 현재는 경기 영향보다 이벤트 리스크가 지배적 영향
SK증권 리서치센터 안영진 매크로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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