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솔루션 기업 팍스넷이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합니다.

팍스넷은 어제(9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보통주 15만7천480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 규모는 발행주식총수 1천107만7천521주의 1.42%에 해당합니다.

위탁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으로, 취득 예상기간은 오늘(10일)부터 27일까지며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1만5748주입니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는 "팍스넷은 국내 최대의 금융포털로서 지난 20년간 670만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캐시카우로서의 기존 사업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서 핀테크 사업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이행하고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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