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가 오늘(10일)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한 회원국에서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는 다른 회원국에서 보다 쉽게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도입시 직면할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증진하고, 다른 회원국에 펀드를 판매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회에서 도입을 논의 중인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가 큰 도전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산운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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