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7천47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외식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한 6천100억 원을 기록했고, 가정간편식 원재료 유통과 자회사 프레시원 매출이 각각 18%, 9%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외식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진 개선전략 등을 통해 두 자릿 수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로별 맞춤형 영업활동 강화, 독점 및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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