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두께를 반으로 줄여 바삭한 식감을 살린 '닥터유 다이제 씬'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제 씬은 두께가 4mm에 불과해, 기존 제품에 비해 50% 얇게 만든 제품입니다.

회사는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살리고 얇은 비스킷에 어울리는 진한 세미 다크 초콜릿을 더해 완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1982년 출시된 '닥터유 다이제'는 통밀과 초콜릿의 이용해 만든 장수 비스킷 제품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이제 씬은 '다이제가 너무나 맛있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얇아진 비스킷에 맞춰 초콜릿 맛과 식감의 밸런스까지 최적화해 2030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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