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지난 3월 선보인 오예스 미니가 출시 두 달만에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며 '오예스 미니'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만 개 수준입니다.

출시 첫 달부터 월 10억 원을 넘어서며, 누적 매출은 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태제과 측은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단가의 격차를 극복하고 달성한 실적이란 점에서 더 주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예스 미니'는 초콜릿 비중은 4% 가량 늘리고, 반죽 사이에 공기 층도 10% 더 생기도록 해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 오예스의 시즌 한정과 다양한 익스텐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