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5월 국회에서 이뤄지도록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8일) 오전 열린 제1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추경안이 5월을 넘겨 추후 확정될 경우 그만큼 경기 선제대응이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도 저감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변화, 경기적 요인 등이 작용한 가운데 투자부진과 분배문제 등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경제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더 악화되면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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