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이달 초 발표하기로 했던 주세 개편안과 관련해 "업계 이견을 조율하느라 발표가 늦어지고 있지만, 주세를 개편하더라도 술값 인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규 기재부 세제실장은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일 주종 내에서 업계 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하는 데 일부 이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다.
기재부는 주세 개편안과 관련한 이견 조율이 지연될 경우 일부 주종의 세제만 먼저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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