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합니다.
대한항공은 영업환경 악화로 국내선 운임을 재조정한다며, 주중·주말·성수기 일반석 운임을 평균 7%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주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주발 내륙행 12시 이전, 내륙발 제주행 오후 3시 이후 출발편은 현행 8만2천 원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상된 운임은 6월 1일 구매분부터 적용되며, 국내선 환불수수료 역시 기존 1천원에서 등급별 최대 7천 원으로 조정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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