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의 개발비 자산화 비율이 뚜렷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85개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의 지난해 기준 개발비 자산화 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포인트 감소한 16.4%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지나친 개발비 자산화 등 종전 회계처리 관행에 따라 매년 개발비 자산인식도 증가했지만 최근 2년 동안은 개발비 자산인식 금액이 줄고 있다"며 "개발비 회계처리 관행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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