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원인이 규명되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장시간 화재로 현장 훼손이 심각해 과학적인 검증을 할 수 있는 원인을 규명할 수 없어 내사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약 9시간 지속돼 발화지점을 한정할 수 없다고 감정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사건 당일 통신구에 출입한 사람이 없고 간이 유증 검사 등 결과 방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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