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조3천885억 원, 영업이익 6조2천3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11.61%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3.50%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2.29% 빠졌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60.15% 급감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11.9%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또 올해 1분기 시설투자에 약 4조5천억 원을 집행했고, 반도체 사업에 전체 비용의 80%인 3조6천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중심으로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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