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의 성희롱 예방·교육 담당 고위 간부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기발령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1급 간부인 인사노무처장 이모씨는 지난 11일 충남 대천에서 열린 직원 워크숍에서 직원 3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처장은 여성 직원의 손과 허리 등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는 이 처장을 24일자로 사내 타 부서인 SH도시연구원으로 무보직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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