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KT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KT의 케이뱅크 지분 확대 시도가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공정위는 공공분야 전용회선 사업 입찰 답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난 통신 3사와 세종텔레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33억2천700만 원을 부과하고 KT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의 조치로 KT의 케이뱅크 지분 확대에 대한 금융당국의 심사 중단 조치가 연장됩니다.
특히 벌금형 이상을 받게 되면 KT의 지분확대 시도가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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