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기업 7곳 중 1곳은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상장기업 1천362개 중 201개, 14.8%가 3년 연속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 보다 적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세월호 사태와 원화강세, 일부 대기업부실 등으로 경제 사정이 어렵던 2014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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