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주지를 이전합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1월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소를 옮깁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월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건물 개보수에 따라 롯데월드타워 49층에 입주했습니다.
이후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8월 개보수가 끝나자 신 명예회장이 소공동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주장했고, 가정법원도 이를 수락했습니다.
신 명예회장의 후견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심문기일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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