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원조 소주 브랜드 진로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를 재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진로는 라벨 크기와 병 모양, 쌕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면서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또 트위스트 캡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도수는 저도수의 음용감을 위해 16.9도로 개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20대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주류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발전하는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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