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기업 4곳 중 1곳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코스피 비금융 517개사를 대상으로 재무재표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2017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전체 1/3 수준인 188개사,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절반 이상인 294개사였습니다.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중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LG디스플레이로 2017년 대비 96.2%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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