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신기술을 적용해 빠른 모바일 쇼핑 환경 구축에 나섰습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모바일 사이트 로딩 속도를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는 '구글 앰프(AMP)'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웹(Web) 기술인 'AMP(Accelerated Mobile Pages)'는 구글이 더 빠른 모바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보인 차세대 오픈소스 기술입니다.
특히 AMP를 이용하면 텍스트, 이미지 등 대용량 콘텐츠를 담고 있는 모바일 웹 페이지의 로딩 시간을 최대 4배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구글 앰프 서비스를 적용한 온라인 쇼핑몰들은 인터넷 속도가 현저히 낮은 국가나 지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빠르고 쾌적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검색엔진최적화(SEO) 등급을 상승시켜 구글 검색결과 상위 노출이 가능해 글로벌 광고마케팅 효과도 있습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모바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24는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강력한 차세대 모바일 웹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웹 기능을 확장해 쇼핑몰 운영자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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