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곧 청산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쯤 법원은 벽산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벽산건설은 곧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벽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채권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벽산건설은 이미 완전자본잠식상태로, 지난 12일 인수합병 실패 공시를 내면서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습니다.

업계는 M&A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자본금 마련이 불가능한 벽산건설의 회생절차 종료가 결정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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