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여파…미국 증시 '블랙먼데이' 우려 확산

미국 금융시장이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개장을 앞두고 '블랙먼데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다우지수 선물이 1,700포인트 이상 급락했고, 시장은 1987년과 같은 붕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투매는 주식뿐 아니라 원자재, 암호화폐로 확산되고 있으며, 대형 IPO도 연기되는 등 시장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무역 파트너국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정부 대응 기대가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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