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차세대 엔터 플랫폼으로 꼽히는 틱톡 라이브가 엔터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이 데뷔하고, 사라졌던 공개 코미디도 다시 볼 수 있게 됐는데요.
라이브 스티리밍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K-엔터 시장 공략을 위한 총력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아이돌 오디션이 진행되고, 데뷔까지 이어집니다.
또 익숙한 가수가 나와 노래를 하는가 하면, 유명 배우가 라디오 형식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틱톡 라이브가 실시간 방송으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입니다.
틱톡 라이브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숏폼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라이브를 통한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콘텐츠 제작 방식이 기존 엔터업계에도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습니다.
▶ 인터뷰 : 이희정 / 틱톡라이브 시니어 매니저
- "틱톡 같은 경우에는 K-엔터테인먼트가 너무나 중요하잖아요. K-엔터가 지금 너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K-엔터에서 모든 티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이 가능한 그런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글로벌 팬들하고의 그 팬덤이 조금 더 상호적이고 또 공고히 설 수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특히, 틱톡라이브는 실시간 번역 자막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힙니다.
아울러 실시간 방송에 인기 투표와 같은 게임 요소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10억 명의 이용자가 150여개 국가에서 사용 중인 틱톡 라이브.
전 세계 라이브 시장 규모는 우리돈으로 40조 원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20%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플랫폼 기업들도 라이브 스티리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숲(
SOOP)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최근 정식 출시했고,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베리즈'를 선보였으며, 네이버 역시 치지직에서 e스포츠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하며 시장 경쟁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이 엔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조문경입니다.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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