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개막…자동차 넘어 하늘·바다로 '모빌리티 영역 확장'

【 앵커멘트 】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가 내일(4일) 공식 개막합니다.
완성차는 물론, 도심항공모빌리티와 선박까지 차세대 이동 수단의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을 현연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 서울모빌리티쇼가 막을 올렸습니다.

'공간을 넘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460곳이 넘는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 스탠딩 : 현연수 / 기자
-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가 다양성을 키워드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현대차는 7년 만에 모습을 바꾼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전용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도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며 글로벌 무대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호세 무뇨스 / 현대자동차 사장
-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성공의 핵심입니다. (정의선) 회장이 말했듯,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입니다."

벤츠와 BMW 등 수입차 브랜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의 BYD와 영국의 로터스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BYD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올해 초 선보였던 아토3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출시할 모델 '씰'을 공개했습니다.

육상뿐 아니라 해상과 항공까지,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도 전시장을 채웠습니다.

HD현대그룹은 첫 참가와 함께 신형 굴착기 2종을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도심항공교통과 전기 선박이 전시돼 모빌리티 영역이 하늘과 바다로까지 확장됐습니다.

공간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전시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가늠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내일(4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이번 달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매일경제TV 현연수입니다.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